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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프리지그와 솔나무숲
글 수 95

크리스마스 연휴라카네예.
스키장 간다꼬 영동하이웨이가 장난아이라 캅디더.
연휴기간 날씨도 좋다카고, 요번달은 물구갱도 쪼께 했응께 함 댕겨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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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에 보고 싶은 얼굴들도 보구
송어 속살맛도 함 볼려고...
지난참에 구해둔 대장간 식칼도 일주일간이나 갈아감서 준비되어있고, 트렁크에는 이슬이가 이주간이나 실리댕깁니다.
장농우게서 먼지 둘러쓰고 있던 로드 꺼내서 복원하고
한개뿐인 씨빠이부 업혀주고 달려갑니다.
도로는 한적하네예.
날씨가 추븡께 점심때나 되서 도착했읍니다.
논가 진입로는 빙판이네예. 조심해서 댕겨야 됩니데이..
우쨌거나 반갑게 맞아주는 사장님.....그라고 커피한잔..
바로 바지춤에 출근표 달고서 물가로 나갑니다.
채비는 몇년째 동일한 알채비 유동싱커
가두리 드럼통 때리모 바로 입질이 옵니다.
오늘은 몇늠 안물어도 팔 아프네예.....나오모 2키로....

이거는 예.
담날 친구들 모여서 맛본겁니다.
몇달만에 나온 상진이랑 짜꿍하고, 현지아빠, 강물님 그라고 지도...
그래서 오늘 입어료로 배추이파리 두개 드리고 괴기나 두어마리 묵것읍니다 했지예.큼직막한늠 한늠은 회칼로 변신시키고, 한늠은 마늘이랑 소금뿌려서 은빛 롤말이 구이로....
요게다가 이슬이랑 히테 보테서..........
옆집에 아지메들도 맛있겠다고 한마리 올려서 맛있는 냄새 나기를 기다리고 있네예.

사진 찾아 가이소.
신기낚시터 써비스입니다.
지껏도 한장 있네예.
경섭씨랑, 수정이도 있던데....
신기 낚시터에서는 고기걸모 총무님께서 친절하게 한장씩 녹화합니다.
그라고 이렇게 해두지예....찾아가시라고.
아! 글구 요번에는 야간 낚시까지 해봤읍니다.
알채비나 튜브채비 앞에 야광고무 끼우고....
한번에 입질 한번씪 옵니다.
다만 이십시 이전까지
야간에는 송어가 완존히 물가에 까지 올라옵니다.
상류 건너편에 아무도 없어모 직이는데....
몸이 대충 추버지기 시작하모 고때가 십구시반정도 될낍니더..










송전에 배스구갱 애럽다카네예.
그래서 그냥 송양이나 보러 갔읍니다.
가끔씩 반갑게 맞아주는 사람들도 있응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