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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빡쎈 찬기운이 좀 수구리진다기에...
한판 시있따가 해볼라 캤는데, 빠알간 날이 올 수록 날씨가 따시지니 참아지것더나? 그래서, 수심 3미터를 쑤씨보모 우떻컨노 싶어서 나서니.
오랫만에, 이래 또 모여 봄이니...선규랑 대섭이랑
감이 왔다, 갔다 하는 그누무 캐스팅도 좀 우째보까 하고 한낮엔 영도의 기온이 댈끼라 캐서 안 참아진다 아이가.
시커먼 돌대가리터래기에 기대를 걸고.....
오늘은 야들야들한 리드와 두꺼븐 리드의 차이를 느껴본다. 수심 삼미터에 육박하는 입질을 받아볼라니 차암 애쓴다마는..
3X 티펫라인만으로 리드를 대신한 채비에 굵어지는 리드는 쨉도 안되더라는 것이지.
입질의 빈도를 보모, 가는 기 굵은 거 보다 학실히 높더라.
글마들도 추버서 떡조가리가 덜덜 떨리산께 입질도 방정시립게 간만 보고...눈깔이 늘거서 언자 그런 입질은 챔질도 몬해...
그리고, 송어질의 또다른 재미!
뻐얼건 속살.
슬이가 서이는 모이야 이느마 하나를 감당 함이니..
콩가루에 양배추 채를 치고, 초장을 비비니 신맛도 강해지고 그 맛이 일품.
오늘은 누군가에게 염장을 찌를까 하다 고마 우리끼리 즐겨본다.
그나 저나.
참말로 애럽기는 하다.
써언하게 입방아라도 잦으모 좋을낀데....
언자는 대섭이도 캐스팅이 엄청시리 좋아지고 있다.
기초를 꾸준히 연마 하더마는 언자 갯가도 몬따라 간다.
갯가는 어거지로 좀 멀리만 갈 뿐이지...
담번에는 또 머신가를 깨달아보까 한다.
한판을 쉬어보까 하는데, 요새는 달빛가르기를 해볼 짬이 움따.
묵고 사는 기 참말로 애럽은 기라, 우짜건노.

루어친구는, 그저 만남이 좋아 친구들과의 물가에서의 일상을 그려보고자 하는 순수공간입니다.
갯가삶의 시작은 노젓는 댄마쌔끼 돛단배 하나.....그리고 호미와 대바꾸리, 밭두렁에서 쎄비온 대나무 낚시대 하나..
할배를 따라 네살때부터 바다에서 노젓기와 설레끼낚시를 배우기 시작한 갯가의 추억은 계속됩니다.










추운날씨에도 여전하시군요...부럽습니다. ㅎㅎ
대섭님 여기서 얼굴뵙네요